간단한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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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인진단팀 개발 인턴으로 입사하여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 개발 등을 하며 2024년 5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근무한 김동구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정말이 운이 좋게도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다양한 일들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첫 3개월동안은 무인진단팀에서 AI를 활용한 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 준비 프로그램을 만들고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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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관련한 업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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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문제, 15문제 단위의 모의고사 제품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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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한문제 풀기 제품 기획 및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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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정확도 및 피드백 퀄리티를 올리기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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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격 페이지와 어드민 페이지와 같은 오퍼레이션을 위한 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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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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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시험 관련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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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과 전화를 통한 CS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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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터뷰 콘텐츠의 인터뷰어 역할, 쇼츠 출연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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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운영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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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쉽을 위한 타사와의 미팅 참여 등
제품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판매, 고객 관리까지 여러 부분에 참여했습니다.
나머지 3개월은 AI 튜터라는 신규 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들을 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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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관련한 업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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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결제 도입 및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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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 후 가입 플로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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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결제 시스템 안정화 및 신규 상품을 위한 추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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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민 기능 개발을 통한 오퍼레이션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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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웹, 서버에 대한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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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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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즈 제품 판매 유도를 위한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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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객과의 계약 성사를 위한 출장과 미팅 참여
무엇이 좋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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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글 인턴십에서 3가지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1.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a.
개인적으로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는데 매일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을 할 수 있어서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b.
처음 해보는 React Native, Ruby, Node 였지만 바로 실전에 투입되어 개발해보는 것도 저에게 귀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2.
다른 분들이 하시는 일을 쉽게 알 수 있었던 것
a.
여러 업무를 하시는 분들과 회의와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고객 관리, 세일즈, 회계, 콘텐츠, 마케팅, 전략 관련된 내용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스타트업 경영, 리더십에 대하여 많이 배운 것
a.
미래에 기회가 된다면 창업을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꿈이 있습니다. 링글에서 리더십을 맡고 계신 분들을 매일 보면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어떻게 팀원과 소통하고 우선순위를 세우고 의사결정을 내리시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아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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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있었을 때 한 분이라도 더 알아가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제가 만난 링글 팀원분들은 전부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퇴사하기 전 한 분이라도 더 적극적으로 식사 약속을 잡고 대화를 나눠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 인턴쉽이 더 의미있도록 링글팀에게 바라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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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링글에서 인턴이었지만 마치 제 회사인 것처럼 일을 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은 제품에 대한 애정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영어 교육을 대하는 회사의 방향성에 저 역시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이 고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