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와 더불어, 링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링글에서 HR을 중심으로 Management 팀을 이끌고 있는 송윤지입니다. 저는 채용, 평가 보상, 노무 등 HR 전반적인 업무와 더불어 비용 관리 등 Finance 업무를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링글의 안살림을 이것저것 도맡아하고 있다고 설명드리면 이해가 편하실 것 같네요
링글과 함께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저는 대기업 전략기획실에서 PM으로 외식사업부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본부 교육팀에서 6개월간 HRD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이후 운 좋게 상하이에 있는 중국법인에 파견 근무를 가게 되어, 1년여 동안 핵심 인재 발굴과 교육 등 팀빌딩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딱 3년을 채우고 나서 이직에 대한 생각이 스물스물 들기 시작했을 때, 원래 고객으로 이용하고 있던 링글에서 채용 공고가 올라온 것을 보고 지원했습니다. 제가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HR 직무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던 저에게 스타트업 환경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 같아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저는 경영자의 비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회사의 매출 규모나 네임벨류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이롭고 진실된 영향을 미치는 비전을 갖고 있는지를 중시합니다. 공동창업자이신 승훈님 & 성파님의 인터뷰와 영상 등을 찾아보면서 그 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던 것 같아요. (쓰고 보니 좀 그렇지만, 진심입니다 ㅎㅎ)
저는 평소에는 잔걱정이 많은 스타일인데, 인생의 굵직굵직한 선택을 할 땐 의외로 과감한 편이거든요. 신중하게 고민하되, 한번 선택하면 뒤돌아보지 않아요. 링글로의 이직은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전략기획에서 HR로의 큰 변화와 도전이었지만, 다행히 후회는 없습니다.
링글에 오니 어떤 게 가장 좋으신가요?
가장 좋은 점은 무엇보다도 팀원들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현장에서 고객분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게 가장 즐겁고 동기부여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HR로 직무를 전환하고 링글에 오니, 늘 제 곁에 훌륭한 동료들이 제 고객으로 함께 해준다는 점 자체가 정말 즐거웠어요. 링글은 업무 강도가 세고 바쁘긴 하지만, 그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도우려는 진실된 마음을 보여주는 팀원분들이 너무 감사하죠.
또 하나 좋은 점은, 링글의 고객이었다가, 이제는 링글의 일원이 되어 제가 좋아하고 공감하는 프로덕트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제가 직접 프로덕트를 만들지는 않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과 함께하고, 많은 분들이 애정을 보내주시는 프로덕트에 기여하는 것이 정말 뿌듯하죠.
링글 팀원으로서 어떤 분이 합류하시기 원하시는지 궁금해요.
성실하고 긍정적인 분이면 좋겠습니다. 성실하다는 건 본인이 맡은 일이나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할 수 있는 분이라는 의미이고, 긍정적이라는 건 앞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길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있는 분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성실하고 긍정적이면 같이 일할 맛이 나지 않을까요?!
링글 팀원들과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링글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은 링글 팀원분들인 것 같아요. 각자 가진 재능이 뛰어나신 분들이거든요. 여러분의 출근길이 설렘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제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이든 돕겠습니다. 언제든지 저를 마음껏 이용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링글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링글 고객, 링글 팀원, 링글 튜터 모두가 링글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생기길 소망합니다. 100% 좋은 경험만 있을 순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링글 덕분에 한층 성장했다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링글에서 제게 주어진 일이면 무엇이든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