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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Product Team 김주희님 (Backend Intern)

생성일
2023/08/14 10:04
태그

간단한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Ringle TECH 팀에서 Backend 인턴으로 근무한 김주희입니다. 저는 카이스트 전산학부 19학번에 재학중이고, 학교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으로 링글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링글의 서비스를 Kubernetes로 이전하는 작업 중, 스케줄러 잡들을 이전하는 작업을 담당하였습니다. 스케줄러 잡들을 이전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옵션을 테스트해보고 장단점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정말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Sidekiq의 extension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로 하여 이전 작업과 순차적인 배포를 하였습니다. 또한, Sidekiq 프로세스를 Kubernetes로 옮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테스트들을 수행하였습니다.
추가로, 중간 중간 Sentry로 날라오는 이슈들을 해결하여 직접 배포하는 짜릿한 경험들을 하였습니다.

무엇이 좋았는가

TECH Team 개발자 분들이 정말 좋습니다!
Slack에 질문을 남기면 정말 빠르게 답변을 해주시고 과외(?)를 요청드리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덕분에 빠르게 배우고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술적인 고민을 할 때 함께 의논하고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달 동안 근무하는 인턴에게도 많은 기회와 권한을 주셔서 적극적인 자세만 있다면 얻어 갈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가끔은 너무 많은 권한이 주어진 것이 무섭기도 했지만.. 덕분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인턴 업무를 수행했던 것 같습니다.
학부에서는 개인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여러 유료 서비스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회사 자원으로 AWS와 Kubernetes에 대해 마음껏 탐구해 볼 수도 있으며, Sentry와 Datadog과 같은 모니터링 툴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해 리소스 관리 등 더 넒은 시야로 개발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링글 서비스 중 NLP 기술로 유저의 영어 실력을 측정해주는 CAF 서비스가 있어서, 간접적으로 MLOps와 NLP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업무는 CAF와 관련이 없는 파트여서 직접 개발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다른 분들이 하시는 업무를 보며 어떤 기술과 툴이 사용되는지 어깨 너머로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ML Team 분들이 이끌어주시는 ML세미나도 들으며 개발 경험과 함께 ML지식도 +1 했습니다
신규 입사자 세션을 통해 다른 팀과 현재 회사의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링글에서는 신규 입사자 대상으로 각 팀의 리더 분께서 간단한 팀 소개와 질의응단을 하는 세션을 열어주십니다. 더 넓은 시야로 회사의 일을 바라볼 수 있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회사 사무실 환경이 정말 좋습니다. 회사 간식이 계속 바뀌어 있어서 간식을 고르는 재미도 솔솔하고 건강한 간식을 지향하는 링글의 간식 문화 덕분에 살 찔 걱정이 덜(?) 합니다. 그리고 링글은 커피 맛집입니다
링글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개발 실력도 키우고 영어 실력도 키우고 1석 2조입니다

무엇이 아쉬운가

점심 시간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게 일입니다. 건물 규모에 비해 엘리베이터가 부족한건지 아랫 층이 너무 많이 쓰셔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 인턴쉽이 더 의미있도록 링글팀에게 바라는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