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부터 23년 1월까지 인턴 근무 후 현재는 정규직
간단한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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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18학번 노현호입니다. 기계공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AI 분야에 대해 항상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링글의 ML part 에서 인턴쉽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 그것도 ML 기술 자체가 회사의 메인 상품이 아닌 영어 화상 교육 스타트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에서 매우 큰 호기심을 느꼈고, 어떤 방식으로 고도화된 기술을 교육이라는 제품에 더할지 너무 궁금해서 링글 ML 팀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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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링글에서 영어 화상 과외를 마친 후에 튜터의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 평가를 주는 튜터들이 수업 별로 달라지게 되어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야기되는 여러 problem들을 NLP 기술을 이용하여 solving 하고 있습니다. 기존 영어 시험, 영어 능력 평가 어플리케이션처럼 고정된 발화 상황에서의 능력치 평가와 다르게, 매우 다양한 대화 및 수업 상황에서 영어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을 확인하고, 검증하여 객관적으로 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무엇이 좋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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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다니면서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과 비슷한 공부를 하며 지냈던 저에게, 링글에서의 경험은 제 사고의 범주를 매우 넓혀주었습니다. 특히 KAIST 교수직을 겸임하고 계시는 주호님, 링글의 두 co-founder 이신 승훈 성파님 그리고 NLP 의 팀원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팀원들과 소통하는 법, 내 주장을 제시하는 방법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필드에서 직접 배울 수 있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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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이라고 해서 쉬운 일만 주지 않고 스스로에게 챌린지할 수 있는 태스크를 항상 맡을 수 있어서 큰 성장의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 아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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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기술이 집약적으로 모인 프로덕트인 CAF 는 이제 막 링글 서비스 안에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이라 모든 리소스가 갖추어져 있거나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리소스가 있을 때마다 지원을 잘 받고 있기 때문에 차차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인턴쉽이 더 의미있도록 링글팀에게 바라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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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링글 인턴을 하면서 불만족스러워 하시는 분들을 뵙지 못했습니다. 지금처럼 cool한 링글이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