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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Product Team 김윤서님 (Backend Intern)

생성일
2023/07/24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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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Ringle TECH 팀에서 Backend 인턴으로 근무한 김윤서입니다.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19학번에 재학중이고, 입사 전에 Ringle을 이용해 영어 공부를 하던 유저였다가 프로덕트에 관심이 생겨 학점연계 인턴십을 통해 개발자로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Frontend, Backend, Infra 등 넓은 범위의 기술 분야를 공부해 프로덕트에 직접 응용시키는 것을 좋아하고, 기술뿐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링글에 조인하기 전에는 Amazon Web Services Korea 에서 Architect 직무로 인턴십을 했던 경험이 있고, 언젠가 외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고 싶습니다.

지난 기간동안 무엇을 했는가

1.
Ringle 수업 중 발생하는 기술적 이슈 해결
Ringle 수업 입장 시 Zoom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어디에서 오류가 나는 것인지 분석하기 위해 수업 진행 시 조건을 다르게 설정하여 실험해보고, 솔루션을 찾아서 디자이너분과 소통하며 프로덕트 UI를 수정해나갔습니다.
2.
CX, Tutor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dmin 관련 기능 개발
튜터팀/고객팀과 함께 하는 업무 미팅에 참여해 다른 팀이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는지 파악하고, 고객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Admin 대시보드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3.
프로덕트의 보안을 높이는 작업
Ringle 수업 복습용 리소스를 AWS에 저장하는 과정에서 보안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JWT Token 기반으로 로그인하는 플로우를 OAuth2 표준에 맞춰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표준화된 JWT Token 형식을 이용하도록 수정하고, Email/SNS 로그인 과정을 하나의 표준화된 API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했습니다. 같은 팀 사수님과 함께 Access/Refresh Token 플로우를 검토하고 코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SNS 로그인, Ringle Email 기반 로그인 등 인증 API를 새로 만들고 새로 발행된 형식의 Token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4.
API 성능 개선 작업
그 외 스프린트를 진행하며 시간이 남을 때에는 유저가 좀 더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 화면 API, Help Chat 관련 로직, 수업 취소 관련 로직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무엇이 좋았는가

Tech Lead 님과 주기적으로 1:1 을 하면서 인턴십에서 아쉬운 점은 없는지, 더 참여하고 싶은 분야는 없는지를 체크해주셨는데 이때 제가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더 경험해보고 싶은지, 앞으로는 어떤 분야로 나아가고 싶은지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고 실제 업무에 반영되어 성장할 수 있는 인턴십 기간을 보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Frontend 팀으로 Ringle에 지원했었으나 팀에서 제 이력서를 보고 Backend 포지션으로 함께할 것을 먼저 제안해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백엔드 팀에서 함께 했던 프로젝트가 제게 더 잘 맞았고, 제가 원할 때면 Web, App 코드에도 언제든 기여할 수 있게 도움 주신 덕분에 더 많은 범위의 업무에 참여하며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Ringle을 사용해왔었고 영어 공부에도 관심이 많은 편인데, 직원들에게 Ringle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지원해주시고 CAF가 출시되기 이전에는 CAF 챌린지라는 사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CAF 챌린지를 하는 팀원분들과 매주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공유하면서 다른 분들의 영어 공부 팁도 얻고 제 고민거리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했을 때 누구든 나서서 도움 주려고 하시는 개발팀 분들 덕분에 모르는 것이 있을 때 편하게 질문하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입사하시는 분이라면 질문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무엇이 아쉬운가

개인적으로 Ruby on Rails 공부를 미리 해두고 입사를 했다면 초반에 더욱 빠르게 업무에 참여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온보딩 후에는 혼자서 API 코드를 보며 Ruby 코드를 작성하는 법을 스스로 배워갔는데 약 1개월이 다 됐을 때에야 코드에 익숙해져서 좀 더 빠르게 업무에 참여하지 못 했던 점이 스스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1개월의 적응 기간 후에는 코드에 익숙해져 3개월 간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인턴쉽이 더 의미있도록 링글팀에게 바라는 한 마디

실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Ringle의 프로덕트들과 서비스 아키텍처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턴으로 조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초반에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질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위에도 언급했 듯이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실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