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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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전산학부 18학번 김해찬입니다. 현재 링글에서 NLP팀에서 “유저 영어 말하기 능력 진단 엔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링글 이전에 개발 경험은 없었고, 학교에서 기계학습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후 인공지능 + 스타트업 쪽으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링글 NLP팀 채용 글을 보게 되어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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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데이터 처리, ASR 모델 별 성능 분석, 텍스트 전처리, POS 및 depencency 분석을 통한 문장형태 분류 알고리즘 개발, 문법 오류 검사 모델 개발을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학습자의 발화에서 영어 speaking 실력을 나타내는 여러 feature들을 추출하고, 이를 IELTS speaking 레벨로 매칭시키는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과정을 통해, feature engineering을 직접 수행하였고, NLP 연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텍스트 처리 기술들을 익힐 수 있었으며, 여러 NLP task와 논문, 모델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무엇이 좋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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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글은 유저의 성장을 돕는 회사입니다. 주 고객층이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과 가까워지다보니 회사 분위기도 개인이 성장하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개발/논문 스터디 문화도 활발하고, 제가 현재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도 제 성장 방향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 내에 다양한 분들과 대화하고 일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정리되었습니다.
무엇이 아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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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턴 생활에 너무 만족해서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더 많은 회사 분들과 얘기 나눠보지 못한 것..?
다음 인턴쉽이 더 의미있도록 링글팀에게 바라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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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글을 지원할 때, 저도 개발 경험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걱정을 이겨내고 지원한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정만 있으면 링글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꼭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