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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Product Team 박재완님 (Backend Intern)

생성일
2023/08/10 08:23
태그

간단한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링글 개발팀에서 지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박재완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21학번에 재학하며 수리과학부를 복수전공 중이고, 학부 2학년을 마친 후 휴학하여 링글에서 인턴 생활을 하였습니다.
링글에 오기 전에는 동아리 등을 통하여 개발을 조금 경험해보았으나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고, 많은 유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 링글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인턴 기간동안 저는 주로 ‘CAF’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2차 / 3차 클로즈베타부터 오픈베타 출시까지 함께하며 다양한 백엔드 및 인프라 작업을 서포트하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AI 모델의 실시간 추론이 동반되는 서비스였는데, 그렇기에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여러가지 과제들이 있었고 이를 찾아 해결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CAF 프로젝트에서 저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클라이언트, UX 작업자 분들과 소통하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백엔드 API를 개발하였습니다.
AI 엔진이 많은 요청에도 안정적으로, 끊김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K8s 환경 위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엔진 작동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데이터독 등의 툴을 이용하여 구축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유지보수가 잘 안되고 있는 웹사이트 페이지들의 리뉴얼 작업이나, 틴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능 개발 작업에도 조금씩 참여하였습니다. 또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도 종종 참여하였습니다.

무엇이 좋았는가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 즉 제품의 기획, 개발, 출시, 홍보 까지의 모든 단계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볼 수 있고 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팀 멤버로서 코드를 작성하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술적인 관점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고 피드백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또한 개발팀 안에서도 여러 영역을 다루고 살펴보기도 하는 등 너무 큰 규모의 집단이었으면 얻기 힘들었을 많은 값진 경험치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
개발팀 안에서 다양한 기술의 도입을 시도하여 이를 새롭게 많이 배워갈 수 있습니다. 인프라 스택도 Terraform, Ansible, Buildkite 등 점점 늘어가고 있고, 백엔드 아키텍처 또한 더 좋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수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간접 체험하기도 하고, 원한다면 직접 주도하여 시도해볼 수도 있어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근무 기간동안 회사에서 노트북, 모니터 등등 장비 지원 잘 해주십니다!
개발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모든 팀원분들이 정말 잘 대해주십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처음에 다른 분들께 말 거는 것을 조금 어려워했는데, 대부분 먼저 다가와서 잘 챙겨주셨고 특히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여쭤보면 적극적으로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개발팀 헤드(팀장)님과는 주기적으로 1:1 챗을 하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려움은 없는지 등등 계속 소통합니다. 링글에 와서 더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 대화 자리를 통해 말씀드리면 관련하여 조언을 주시고, 업무에 실제로 반영해주십니다! 이를 통해 짧은 인턴 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무 외 다른 일반적인 분야에서의 인생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ㅎㅎ
오피스에 간식거리가 많아서 배고플때 하나씩 꺼내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무엇이 아쉬운가

다른 팀 분들과도 조금 이야기해보고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잘 다가가지 못한게 아쉽네요 ㅠㅠ
그외에는 정말 없습니다!!!

다음 인턴쉽이 더 의미있도록 링글팀에게 바라는 한마디

새로 오시게 될 인턴분들 잘 챙겨주세요! 앞으로도 링글이 좋은 인턴 분들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