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링글에서 지난 6개월간 퍼포먼스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한 김한아입니다. 데이터에서 숫자의 변화치나 여러 변수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분석을 좋아하고, 또 어떠한 규칙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즈니스의 실제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경험을 쌓고 싶어 링글 퍼포먼스 마케팅 인턴으로 지원, 입사하여 근무하였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Customer Product 팀 내의 Growth 파트에 소속되어 광고 예산안을 설정하고, 광고 및 매출 성과 모니터링, 광고 성과 분석 및 소재 인사이트 도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
월마다 매출 목표와 프로모션 일정, 결제단가, 목표 CAC에 따라 날짜별 광고비 예산을 설정했습니다.
•
광고 성과와 매출 목표 달성률을 매일 모니터링하여 주요 KPI와 특이사항을 전사 채널에 공유했습니다. 위클리로 방문-가입-결제 퍼널 전환율과 첫결제 CAC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하고 특이사항과 예상되는 원인 및 개선점을 공유했습니다.
•
인스타그램/페이스북과 구글, 카카오톡, 네이버, 링크드인 등의 광고를 관리하는 실무자로서 각 채널의 광고 소재 세팅 및 효율 관리를 담당했습니다. 광고 상품과 캠페인의 전환 목표, 타겟팅, 예산 등을 고려하여 소재를 세팅하고, 데일리로 소재의 효율을 확인하여 on/off 하였습니다.
•
매주 월요일, 지난주의 광고 성과와 소재 현황을 체크하여 Creative 팀과 각 팀 리드분들께 공유했습니다. 광고 캠페인별로 성과를 분석하여 소재 메시지와 형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소재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무엇이 좋았는가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이고, 내부 의사결정 사항이나 자료가 공개되어, 회사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현시점의 전략을 이해한 채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내가 하는 업무의 임팩트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 점은 일하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임팩트에 대한 팀원분들의 빠른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간 자유로운 커피챗 문화도 좋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을 엿볼 수 있었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과 다른 관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리어에 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아쉬운가
회의자료를 준비하는 목적을 스스로 명확히 모른 채로 맹목적으로 준비했던 기간이 아쉽습니다. 중요도와 필요도에 따라 준비했다면, 시간을 아끼면서도 더 효과적인 자료를 만들어 회의에 도움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게 된 광고 관리 및 성과 분석 노하우를 인수인계로 어느 정도 전달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