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 때는 정보인터렉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석사 때는 HCI 연구를 하면서 오래 전부터 사용자 경험 설계 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학습”, 특별히 주니어 사용자들에게 관심이 많아서 석사 논문도 관련 주제로 진행할 정도였죠. 그러다가 친구 소개로 우연히 링글을 알게 되었는데, 링글의 공동창업자이신 승훈님과 성파님의 진지함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링글 블로그 글을 읽는데, 정말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덕트를 만들겠다는 진정성이 전달 되었던 것 같아요. 또한 메인 프로덕트인 성인 대상 링글 플러스뿐만 아니라 주니어 사용자를 위한 링글 Teens, 다양한 비영어권 국가에서의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 등을 알게 되면서 링글에 조인하게 되면 정말 학생/학부모/튜터/글로벌 사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겠다고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재밌는 고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또한 그러한 고민을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는 분들이 모여 계신 곳이 링글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