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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D / B2B-Product Team 염태선님 (Intern)

생성일
2023/06/20 07:51
태그

간단한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소비자학과 19학번 염태선입니다. 학교나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했던 경험은 있었으나, 제대로 된 기업에서 하게 된 첫 인턴십이 링글이라 의미가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1년 간 개발 공부를 하다, 제 관심사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B2B 영업 직무로 돌린 케이스입니다. 따로 스타트업이나 에듀테크에 큰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글로벌과 B2B 영업 이라는 화두를 따라오다 보니 링글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B2C로만 접해왔던 링글이 B2B 차원에서는 어떠한 업무를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가장 컸고, 지금은 매일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가 그 답을 명확히 하기 위해 애쓰는 중입니다. 참고로, 인턴 이전에 링글의 팬이었어요!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제가 생각했을 때 B2B 영업을 두 파트로 나누어 보자면, 신규 리드 발굴 / 기존 어카운트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존 어카운트 관리에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1. 신규 리드 발굴 신규 리드 발굴의 경우 긴 호흡으로 바라보아야 하기도 하고, 상황도 같이 잘 맞물려야 하기 때문에, 아직 조금씩 경험을 쌓는 중입니다. 루틴을 만들어놓고 꾸준하게 고객사의 담당자분과 커뮤니케이션 진행, 어떠한 방식으로 고객사를 도울 수 있는지 끊임 없이 고민 및 여러가지 방법을 실행했습니다. 2. 기존 어카운트 관리 기존 어카운트 관리의 경우 링글의 서비스, 고객사의 상황, 고객사와의 배경 등을 이해하고 나면, 인턴으로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기존 어카운트와의 추가 계약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고, 담당자와의 신뢰 관계를 어떻게 다질 수 있으며, 조금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들을 직접 고민하고, 실행했습니다. 개발을 했던 경험 덕분에, 그 의사결정의 기저에는 데이터가 자리 잡았습니다.

무엇이 좋았는가

제 아이디어를 정말로 실행해보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게 너무 큰 장점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직급에 상관 없이, 아이디어가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고 더 나은 방향이라면, 본인이 직접 미팅이나 프로젝트를 주도하거나 실제 서비스나 고객사에 실행이 가능합니다. 정말 러프했던 아이디어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모이고, 다양한 경험들이 융합되었을 때 어떻게 구체화 되고 정교화 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주위의 구성원 분들이 너무 좋습니다. 누가 시켜서 잘하시는 분들이 아니고, 정말로 알아서 본인의 할 일을 찾아내고 해나가는 분들이세요. 시켜서 하는 일에 싫증이 나고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이러한 분위기에 만족하실 거라 장담합니다.

무엇이 아쉬운가

B2B 영업의 특성 상 고객사마다의 목표도 다르고, 어카운트 담당자도 다르고, 고객사마다 적용된 정책이나 방식 또한 상이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이 한 곳에 정리되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포맷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팀에서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조인하셔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써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

다음 인턴쉽이 더 의미있도록 링글팀에게 바라는 한마디

팀 내부적으로 온보딩 프로세스가 조금 더 정교하면 신규 입사자분들이 적응이 빠를 것 같습니다.